2d-test

3dsketch

Speaker 1

Speaker 2

Speaker 3

advice

amaze

article

ball

ball1

ball2

ball3

book1

book2

boring

bubble

chatbubble

chop

clay

color-test

color1

color2

color3

gathering

happy

hardware

headache

keynote

logomotion

manybooks

math

mockup

modeling

new-logo

night-routine

notes

reddot

ref1

ref2

ref3

shut

simul1

sketch

taco2

target

think

tmp1

tmp2

tmp3

tmp4

topology

tshape

yura

Simplicity 23, 이번 세션은
 :quoteMark[single-start]{}로고:quoteMark[single-end]에 대한 이야기예요.

Simplicity 23, 이번 세션은 :quoteMark[single-start]{}로고:quoteMark[single-end]에 대한 이야기예요.

여러분들 작년 2022년
 어떤 해로 기억되시나요?
저에게는 토스 :color[로고를 바꾼 일]{start="00;00;09;06"}이
 정말 큰 이벤트였어서
로고를 바꾼 해로 기억에
 남는 것 같아요.

여러분들 작년 2022년 어떤 해로 기억되시나요?
저에게는 토스 :color[로고를 바꾼 일]{start="00;00;09;06"}이 정말 큰 이벤트였어서
로고를 바꾼 해로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.

비단 토스라서가 아니라
 디자이너분들의 생애에 로고를
 바꾼다는 것은 정말 큰 의미가
 있는 일이잖아요.

비단 토스라서가 아니라 디자이너분들의 생애에 
로고를 바꾼다는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는 일이잖아요.

오늘은 이 로고를 바꾼 주역인
 :inline[최민수]{start="00;00;24;26" asset="Speaker 2"}, :inline[김지윤]{start="00;00;25;14" asset="Speaker 3"} 브랜드
 디자이너분들을 모셔보려고 해요.
이 큰 일을 두 분은 어떻게 하셨는지
 함께 들어봅시다.

오늘은 이 로고를 바꾼 주역인 :inline[최민수]{start="00;00;24;26" asset="Speaker 2"}, :inline[김지윤]{start="00;00;25;14" asset="Speaker 3"} 
브랜드 디자이너분들을 모셔보려고 해요.
이 큰 일을 두 분은 어떻게 하셨는지 함께 들어봅시다.

민수님, 지윤님
 :waa[안녕하세요]{start="00;00;33;24"}

민수님, 지윤님 :waa[안녕하세요]{start="00;00;33;24"}

:waa[안녕하세요]{start="00;00;34;15"}

자기소개 간단히 해주실 수
 있을까요?

자기소개 간단히 해주실 수 있을까요?

안녕하세요. 저는 브랜드 디자이너
 최민수입니다.

안녕하세요. 저는 브랜드 디자이너 최민수입니다.

저는 브랜드 디자이너
 김지윤입니다.

저는 브랜드 디자이너 김지윤입니다.

오늘 두 분이 들려주실 이야기는
 어떤 걸까요?

오늘 두 분이 들려주실 이야기는 어떤 걸까요?

오늘은 리브랜딩 했던 이야기
 들려드리고 싶은데, 사실
 저희가 리브랜딩을 한 지는
 :color[시간이 꽤 지나서]{start="00;00;52;21"}:omit[2022년 9월]{}
많은 분들이 저희의 새로운 :inline[로고]{start="00;00;56;15" asset="new-logo"}에
 익숙해지셨을 것 같아요.

오늘은 리브랜딩 했던 이야기 들려드리고 싶은데, 
사실 저희가 리브랜딩을 한 지는 :color[시간이 꽤 지나서]{start="00;00;52;21"}:omit[2022년 9월]{}
많은 분들이 저희의 새로운 :inline[로고]{start="00;00;56;15" asset="new-logo"}에 익숙해지셨을 것 같아요.

그래서 리브랜딩 :popup[캠페인]{start="00;00;59;14" asset="article" link="https://blog.toss.im/article/toss-newlogo" label="토스피드 보러가기"}이나
 로고의 의미 같은 건 많은 매체에서
 이미 소개됐기도 하고,
 :omit[그래서 넘어간 다음에]{} 제목 그대로
 유일한 장애물이 :tag[상상력]{start="00;01;07;09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일 때
 어떻게 답을 찾아나갔는지
 이야기 해 드리려고 해요.

그래서 리브랜딩 :popup[캠페인]{start="00;00;59;14" asset="article" link="https://blog.toss.im/article/toss-newlogo" label="토스피드 보러가기"}이나 로고의 의미 같은 건 
많은 매체에서 이미 소개됐기도 하고, :omit[그래서 넘어간 다음에]{} 
제목 그대로 유일한 장애물이 :tag[상상력]{start="00;01;07;09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일 때 어떻게 
답을 찾아나갔는지 이야기 해 드리려고 해요.

진짜 우리 로고 만드는 과정이
 정말 :bb[쉽지 않았잖아요]{start="00;01;13;28"}
저는 이 프로젝트가 끝나나,
 이게 끝나기는 하는 :questionMark[일일까]{start="00;01;18;14"}
우리가 찾을 수 :questionMark[있을까]{start="00;01;20;11"} 그런
 생각했던 적도 많았는데
 또 이런 날도 오네요.

진짜 우리 로고 만드는 과정이 정말 :bb[쉽지 않았잖아요]{start="00;01;13;28"}
저는 이 프로젝트가 끝나나, 이게 끝나기는 하는 :questionMark[일일까]{start="00;01;18;14"}
우리가 찾을 수 :questionMark[있을까]{start="00;01;20;11"} 그런 생각했던 적도 많았는데 
또 이런 날도 오네요.

:zzz[에휴 그러게요]{start="00;01;24;22"}

처음엔 뭔가 저희도 막 4개월
 안에 :exclamationMark[끝내자]{start="00;01;31;16"} 원래 토스팀
 :tag[빨리 하니까]{start="00;01;33;19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 막 이런 식으로
 얘기했었는데 이거를 1년 넘게 
할 줄은 몰랐어요, 진짜로.

처음엔 뭔가 저희도 막 4개월 안에 :exclamationMark[끝내자]{start="00;01;31;16"} 
원래 토스팀 :tag[빨리 하니까]{start="00;01;33;19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 막 이런 식으로 얘기했었는데 
이거를 1년 넘게 할 줄은 몰랐어요, 진짜로.

근데 보통 :quoteMark[single-start]{}로고를 바꾼다:quoteMark[single-end]라고
 하면 1, 2년 정도는 투자해서
 하시는 편이죠, 보통은?

근데 보통 :quoteMark[single-start]{}로고를 바꾼다:quoteMark[single-end]라고 하면 
1, 2년 정도는 투자해서 하시는 편이죠, 보통은?

:quoteMark[single-start]{}로고를 바꾼다:quoteMark[single-end] 라는 게
 사실 디자이너분들은 다 회사
 다니시면서 한 번쯤 해볼 만한
 생각인데 또 이게 실행하기는
 어렵잖아요. :color[1, 2년 투자를]{start="00;01;56;29"}
 결심한다라는 게.
 두 분은 어떠한 이유 때문에
 이걸 바꾸기로 결심하게
 되셨어요?

:quoteMark[single-start]{}로고를 바꾼다:quoteMark[single-end] 라는 게 사실 디자이너분들은 
다 회사 다니시면서 한 번쯤 해볼 만한 생각인데 
또 이게 실행하기는 어렵잖아요. :color[1, 2년 투자를]{start="00;01;56;29"} 
결심한다라는 게. 두 분은 어떠한 이유 때문에 
이걸 바꾸기로 결심하게 되셨어요?

사실 처음에 로고를 바꾸려고
 했었던 제일 큰 이유는 심볼이
 :flip[말풍선]{start="00;02;08;01"}처럼 :inline[]{start="00;02;08;01" asset="bubble"}보인다는
 거였어요. 이렇게 메신저
 앱이랑 한 번 비교해보면
 더 잘 알 수 있는데,

사실 처음에 로고를 바꾸려고 했었던 제일 큰 이유는 
심볼이 :flip[말풍선]{start="00;02;08;01"}처럼 :inline[]{start="00;02;08;01" asset="bubble"}보인다는 거였어요. 이렇게 
메신저 앱이랑 한 번 비교해보면 더 잘 알 수 있는데,

:color[Uniqueness가 떨어지는]{start="00;02;14;00"} 형태라는
 건 알고는 있었지만 토스 로고와
 유사한 로고들이 등장을 해도
 :color[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렵다]{start="00;02;19;29"}는 것도
 굉장히 속상한 부분이었거든요.

:color[Uniqueness가 떨어지는]{start="00;02;14;00"} 형태라는 건 알고는 있었지만 
토스 로고와 유사한 로고들이 등장을 해도 
:color[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렵다]{start="00;02;19;29"}는 것도 굉장히 속상한 
부분이었거든요.

실제로 고객들은 토스의 심볼을
 :questionMark[정말 모를까]{start="00;02;25;15"} 싶어서 조사도
 해봤는데

실제로 고객들은 토스의 심볼을 :questionMark[정말 모를까]{start="00;02;25;15"} 
싶어서 조사도 해봤는데

2021년 기준으로 브랜드
 인지도는 90%가 넘었어요.
그런데 심볼 인지도는
 그 절반도:omit[약 40%]{} 안 되는
 수준이었어요. 그만큼
 :tag[식별력]{start="00;02;36;09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이 낮다는 뜻이겠죠.

2021년 기준으로 브랜드 인지도는 90%가 넘었어요.
그런데 심볼 인지도는 그 절반도:omit[약 40%]{} 안 되는 
수준이었어요. 그만큼 :tag[식별력]{start="00;02;36;09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이 낮다는 뜻이겠죠.

90%나 되는 유저분들이 토스
 브랜드는 알고 있었는데
 이 심볼을 보고 토스를
 :color[연상시키냐]{start="00;02;44;06"} 그거는 되게
 떨어졌던 거군요.

90%나 되는 유저분들이 토스 브랜드는 알고 있었는데 
이 심볼을 보고 토스를 :color[연상시키냐]{start="00;02;44;06"} 그거는 되게 
떨어졌던 거군요.

네 맞아요. 심볼만 보고는
 토스를 연상시키지 못했던 거죠.

네 맞아요. 
심볼만 보고는 토스를 연상시키지 못했던 거죠.

그러면 :color[문제의식]{start="00;02;51;25"}이 비교적
 명확했던 것 같네요.
그러면 처음에 시작은 어떻게
 첫 발을 떼셨어요?

그러면 :color[문제의식]{start="00;02;51;25"}이 비교적 명확했던 것 같네요.
그러면 처음에 시작은 어떻게 첫 발을 떼셨어요?

처음엔 로고의 :flip[기준]{start="00;02;59;21"}을 세웠어요. 
보통 리브랜딩을 한다고 하면
 :color[어떤 기준으로]{start="00;03;03;18"} 로고를 디자인 할지 
정하고 시작을 하잖아요.

처음엔 로고의 :flip[기준]{start="00;02;59;21"}을 세웠어요. 
보통 리브랜딩을 한다고 하면 :color[어떤 기준으로]{start="00;03;03;18"} 
로고를 디자인 할지 정하고 시작을 하잖아요.

토스만의 :color[독창적인 조형]{start="00;03;08;13"}이어야
 되고, :color[변하지 않는 가치]{start="00;03;10;06"}를
 담아야 되고, :tag[새롭다]{start="00;03;12;16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는
 감정을 불러 일으켜야 된다는
 이 3가지 기준이 있었어요.

토스만의 :color[독창적인 조형]{start="00;03;08;13"}이어야 되고, :color[변하지 않는 가치]{start="00;03;10;06"}를 
담아야 되고, :tag[새롭다]{start="00;03;12;16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는 감정을 불러 일으켜야 된다는 
이 3가지 기준이 있었어요.

그런데 이 기준 말고는 정해진 게
 사실 :xmark[아무것도]{start="00;03;19;09"} 없는 상황이었어요.
 일단 :flip[수단]{start="00;03;21;22"}과 :flip[방법]{start="00;03;22;11"}을 가리지 말고
 :exclamationMark[찾아보자]{start="00;03;23;28"} 라고 했었던 것
 같습니다.

그런데 이 기준 말고는 정해진 게 사실 :xmark[아무것도]{start="00;03;19;09"} 
없는 상황이었어요. 일단 :flip[수단]{start="00;03;21;22"}과 :flip[방법]{start="00;03;22;11"}을 가리지 
말고 :exclamationMark[찾아보자]{start="00;03;23;28"} 라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.

수단과 방법을 :xmark[가리지 말고]{start="00;03;27;18"}
 찾아보자. 어떤 수단과 방법을
 가리지 않으셨었는지도
 궁금한데요?

수단과 방법을 :xmark[가리지 말고]{start="00;03;27;18"} 찾아보자. 어떤 수단과 
방법을 가리지 않으셨었는지도 궁금한데요?

토스에서는 보통 :flip[인하우스]{start="00;03;34;21"}에서
 브랜딩을 해왔는데, :flip[에이전시]{start="00;03;36;23"}에서는
 우리가 못 보던 관점으로
 아이디어를 줄 수도 있잖아요.
 그래서 인하우스, 에이전시
 2-Track으로 진행을 하게 됐어요.

토스에서는 보통 :flip[인하우스]{start="00;03;34;21"}에서 브랜딩을 해왔는데, 
:flip[에이전시]{start="00;03;36;23"}에서는 우리가 못 보던 관점으로 아이디어를 
줄 수도 있잖아요. 그래서 인하우스, 에이전시 
2-Track으로 진행을 하게 됐어요.

일반적으로 에이전시가 로고를
 그려오고 :flip[저희가 컨펌하는]{start="00;03;47;03"} 
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,
 저희는 그랬던 게 아니라
 저희도 에이전시처럼 매주
 몇 십 개의 시안을 :color[같이 뽑아내고]{start="00;03;54;20"}
 :color[같이 논의를 하고]{start="00;03;55;22"} 그래서
 에이전시와 매주 만나서
 서로의 시안을 공유했었어요.

일반적으로 에이전시가 로고를 그려오고 :flip[저희가 컨펌하는]{start="00;03;47;03"} 
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, 저희는 그랬던 게 아니라 저희도 
에이전시처럼 매주 몇 십 개의 시안을 :color[같이 뽑아내고]{start="00;03;54;20"} 
:color[같이 논의를 하고]{start="00;03;55;22"} 그래서 에이전시와 매주 만나서 
서로의 시안을 공유했었어요.

맞아요. 이때 거의 400개 넘는
 시안을 같이 그렸던 것 같아요.

맞아요. 이때 거의 400개 넘는 시안을 같이 그렸던 것 같아요.

그때 진짜 원팀처럼 일했다고
 :zzz[서로 얘기하기도 했었어요.]{start="00;04;05;23"}

그때 진짜 원팀처럼 일했다고 :zzz[서로 얘기하기도 했었어요.]{start="00;04;05;23"}

에이전시 분들이 로고를
 그려오시고 컨펌하는 식으로
 안하고 두 분이 같이 하셨던 거는 
어떤 이유였어요?

에이전시 분들이 로고를 그려오시고 컨펌하는 식으로 
안하고 두 분이 같이 하셨던 거는 어떤 이유였어요?

사실 :tag[책임감]{start="00;04;16;02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
 저희가 :xmark[안 그린다]{start="00;04;19;03"}는 생각을
 사실은 아예 못했던 것 같아요.

사실 :tag[책임감]{start="00;04;16;02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저희가 
:xmark[안 그린다]{start="00;04;19;03"}는 생각을 사실은 아예 못했던 것 같아요.

당연히 우리가 그려야 되는 일인데,
 우리가 못 그리는 혹은 우리가
 볼 수 없는 시각으로 :tag[새롭게]{start="00;04;28;14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
 해결해주는 게 에이전시 
역할이라고 생각했고, 당연히 
주도적으로 해야 되는 건 
저희라고 생각을 했죠.

당연히 우리가 그려야 되는 일인데, 우리가 못 그리는 
혹은 우리가 볼 수 없는 시각으로 :tag[새롭게]{start="00;04;28;14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 해결해주는 게 
에이전시 역할이라고 생각했고, 당연히 주도적으로 
해야 되는 건 저희라고 생각을 했죠.

저는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
 되게 생생한데 두 분이 거의
 :zzz[로고 공장처럼]{start="00;04;41;23"} 로고를 계속 
뽑아냈었잖아요.
뽑아내는 로고의 양도 양이지만
 또 두 분이 고통 받고 계시는 게
 :bb[엄청 눈에 보였거든요.]{start="00;04;51;04"}

저는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되게 생생한데 두 분이 거의 
:zzz[로고 공장처럼]{start="00;04;41;23"} 로고를 계속 뽑아냈었잖아요.
뽑아내는 로고의 양도 양이지만 또 두 분이 고통 받고 
계시는 게 :bb[엄청 눈에 보였거든요.]{start="00;04;51;04"}

그때는 모든 업무를 다 멈추고
 로고만 계속 그리다 보니까 
뭔가 :color[제가 만든 틀]{start="00;04;57;24"}에 계속 갇히게
 되더라고요.

그때는 모든 업무를 다 멈추고 로고만 계속 그리다 보니까 
뭔가 :color[제가 만든 틀]{start="00;04;57;24"}에 계속 갇히게 되더라고요.

그래서 그 틀을 깨고 싶어서
 별짓을 다 했었던 것 같은데, 
시중에 있는 로고 관련된
 책들도 보기는 했었어요. 사실
 :popup[책이]{start="00;05;08;20" asset="manybooks"} 큰 의미가 있겠냐만은.

그래서 그 틀을 깨고 싶어서 별짓을 다 했었던 것 같은데, 
시중에 있는 로고 관련된 책들도 보기는 했었어요. 
사실 :popup[책이]{start="00;05;08;20" asset="manybooks"} 큰 의미가 있겠냐만은.

맞아요. 그때는 사실 하도 많이
 그려서 생각이 안 나니까 과거로
 돌아가서 :quoteMark[single-start]{}책도 한 번 봐보자:quoteMark[single-end]
 이랬던 거고.

맞아요. 그때는 사실 하도 많이 그려서 생각이 안 나니까 
과거로 돌아가서 :quoteMark[single-start]{}책도 한 번 봐보자:quoteMark[single-end] 이랬던 거고.

Trademark&Symbols 라는 
1970년대 책, Logo Modernism
 같은 것도 보고, 로고 모여진
 사이트에서 3만개 넘는 로고들을
 저희가 생각 없이 보기도 했어요.

Trademark&Symbols 라는 1970년대 책, 
Logo Modernism 같은 것도 보고, 
로고 모여진 사이트에서 3만개 넘는 로고들을 
저희가 생각 없이 보기도 했어요.

민수님이랑
 :quoteMark[double-start]{}빨간색 :inline[동그라미]{start="00;05;28;21" asset="red"} 로고 있잖아요:quoteMark[double-end]
 :inline[타겟?]{start="00;05;30;23" asset="target"} :inline[레드닷?]{start="00;05;31;09" asset="reddot"} :zzz[이럴 정도로]{start="00;05;31;28"}
 거의 지구상에 있는 웬만한
 아이코닉한 로고들은 다 외울 
지경이었죠. 그래도 무조건 많이 
보는 게 도움이 되긴 했어요.

민수님이랑 :quoteMark[double-start]{}빨간색 :inline[동그라미]{start="00;05;28;21" asset="red"} 로고 있잖아요:quoteMark[double-end] 
:inline[타겟?]{start="00;05;30;23" asset="target"} :inline[레드닷?]{start="00;05;31;09" asset="reddot"} :zzz[이럴 정도로]{start="00;05;31;28"} 거의 지구상에 있는 
웬만한 아이코닉한 로고들은 다 외울 지경이었죠. 
그래도 무조건 많이 보는 게 도움이 되긴 했어요.

그리고 :xmark[금융 앱]{start="00;05;42;19"}이라는 틀에서
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
 로고, 앱 아이콘, 그냥 일반
 아이콘 등 :color[메타포가 담긴]{start="00;05;49;12"}
 모든 것으로 확장해서
 이것저것 많이 봤었거든요.

그리고 :xmark[금융 앱]{start="00;05;42;19"}이라는 틀에서 생각하지 않고 
다양한 분야의 로고, 앱 아이콘, 그냥 일반 아이콘 등 
:color[메타포가 담긴]{start="00;05;49;12"} 모든 것으로 확장해서 이것저것 
많이 봤었거든요.

일부러 게임이나 영화도 평소에
 안 보던 것만 골라서 보면서
 사고의 틀을 깨려고도 했었고

일부러 게임이나 영화도 평소에 안 보던 것만 
골라서 보면서 사고의 틀을 깨려고도 했었고

근데 로고 그리는 게 매일
 반복되다 보니까 지루한데
 :popup[답답하기도]{start="00;06;02;29" asset="boring"} 하거든요.
 그래서 낮에는 리서치 하면서
 :color[스케치 해보고]{start="00;06;06;15"}, 밤에는 그걸 직접
 :color[구현해보는]{start="00;06;08;27"} 루틴을 만들었어요.

근데 로고 그리는 게 매일 반복되다 보니까 
지루한데 :popup[답답하기도]{start="00;06;02;29" asset="boring"} 하거든요. 그래서 낮에는 
리서치 하면서 :color[스케치 해보고]{start="00;06;06;15"}, 밤에는 그걸 직접 
:color[구현해보는]{start="00;06;08;27"} 루틴을 만들었어요.

그래서 :quoteMark[single-start]{}오늘은 이 루틴을 해냈다:quoteMark[single-end]
 라는 작은 :popup[성취감도]{start="00;06;13;22" asset="happy"} 느낄 수 있고,
 그래서 이렇게 결과가 빨리
 나오지 않는 프로젝트일수록
 :color[스스로 목표를 정하고]{start="00;06;18;26"} 지치지 않게
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
 배웠던 것 같아요. 

그래서 :quoteMark[single-start]{}오늘은 이 루틴을 해냈다:quoteMark[single-end] 라는 
작은 :popup[성취감도]{start="00;06;13;22" asset="happy"} 느낄 수 있고, 그래서 이렇게 
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는 프로젝트일수록 
:color[스스로 목표를 정하고]{start="00;06;18;26"} 지치지 않게 조절하는 게 
중요하다는 걸 배웠던 것 같아요. 

어떻게 지치지 않을 수가
 있었어요? 사실 너무 지치기
 쉬웠을 것 같거든요.

어떻게 지치지 않을 수가 있었어요? 
사실 너무 지치기 쉬웠을 것 같거든요.

맞아요. :zzz[사실 지친 것도 맞는데]{start="00;06;31;21"  end="00;06;34;10"}
 일단은 안 지치기 위해서
 :popup[최대한]{start="00;06;35;23" asset="chop"} 목표를 :color[잘게 쪼개서]{start="00;06;36;26"}
 실행하려고 했어요.

맞아요. :zzz[사실 지친 것도 맞는데]{start="00;06;31;21" end="00;06;34;10"} 일단은 안 지치기 
위해서 :popup[최대한]{start="00;06;35;23" asset="chop"} 목표를 :color[잘게 쪼개서]{start="00;06;36;26"} 실행하려고 했어요.

오늘은 :tag[의미]{start="00;06;39;22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에만 집중해서
 토스의 비전을 표현한 시안만
 그리자. 그 다음 날에는
 :tag[표현]{start="00;06;44;05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만 집중해서 그려보자
 하는 식으로 목표를 쪼개는 거죠.

오늘은 :tag[의미]{start="00;06;39;22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에만 집중해서 토스의 비전을 표현한 
시안만 그리자. 그 다음 날에는 :tag[표현]{start="00;06;44;05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만 집중해서 
그려보자 하는 식으로 목표를 쪼개는 거죠.

민수님은 그 때 토스가
 가져올 금융의 자유를 담아서
 자유를 표현하는 시안만 계속
 그리시기도 했는데 :emojiBubble[날개]{start="00;06;54;21" url="https://static.toss.im/2d-emojis/svg/u1F98B.svg"}도
 그리고 :emojiBubble[새]{start="00;06;55;18" url="https://static.toss.im/2d-emojis/svg/u1F54A.svg"}도 그리고
 :zzz[하셨었잖아요.]{start="00;06;56;00"} :speakBubble[]{data='[{"speaker":"Speaker 2", "start":"00;06;57;05", "text":"맞아요"}]'}

민수님은 그 때 토스가 가져올 금융의 자유를 담아서 
자유를 표현하는 시안만 계속 그리시기도 했는데 
:emojiBubble[날개]{start="00;06;54;21" url="https://static.toss.im/2d-emojis/svg/u1F98B.svg"}도 그리고 :emojiBubble[새]{start="00;06;55;18" url="https://static.toss.im/2d-emojis/svg/u1F54A.svg"}도 그리고 :zzz[하셨었잖아요.]{start="00;06;56;00"}:speakBubble[]{data='[{"speaker":"Speaker 2", "start":"00;06;57;05", "text":"맞아요"}]'}

그 다음엔 공이 날아가는 :flip[형태]{start="00;07;00;14"}만
 :popup[집중해서]{start="00;07;01;00" asset="ball3"} 그린다든가 아니면
 :popup[토스]{start="00;07;03;03" asset="ball"}라는 :flip[파열음]{start="00;07;03;20"}에서 힌트를 얻어
 본다든가 아니면 :flip[알파벳 T]{start="00;07;06;07"}로만
 :popup[그려본다든가]{start="00;07;06;26" asset="tshape"} 하는 시도들을
 해봤었고

그 다음에는 공이 날아가는 :flip[형태]{start="00;07;00;14"}만 :popup[집중해서]{start="00;07;01;00" asset="ball3"} 그린다든가 
아니면 :popup[토스]{start="00;07;03;03" asset="ball"}라는 :flip[파열음]{start="00;07;03;20"}에서 힌트를 얻어 본다든가
아니면 :flip[알파벳 T]{start="00;07;06;07"}로만 :popup[그려본다든가]{start="00;07;06;26" asset="tshape"} 하는 시도들을 해봤었고

:color[새로운 방향을 도출해서]{start="00;07;10;24"}
 새로운 것을 그릴 수 있을 만한
 :flip[동력]{start="00;07;13;13"}들을 계속 얻으려고
 노력을 했었던 것 같아요.
 그런데 이런 과정조차도 계속
 반복되니까 힘들긴 했죠.

:color[새로운 방향을 도출해서]{start="00;07;10;24"} 새로운 것을 그릴 수 있을 만한 
:flip[동력]{start="00;07;13;13"}들을 계속 얻으려고 노력을 했었던 것 같아요. 
그런데 이런 과정조차도 계속 반복되니까 힘들긴 했죠.

맞아요. 저도 기억이 나는데
 :zzz[우리 로고가 날개가]{start="00;07;23;20"} 된 적도
 있었었고, 알파벳 T 로도 진짜
 많이 시도를 해보셨었고요.
 진짜 힘들었을 것 같은데 그러면
 최종 시안은 어떻게 찾을 수
 :questionMark[있었어요]{start="00;07;37;16"} 찾았나요?

맞아요. 저도 기억이 나는데 :zzz[우리 로고가 날개가]{start="00;07;23;20"} 
된 적도 있었었고, 알파벳 T 로도 진짜 많이 시도를 
해보셨었고요. 진짜 힘들었을 것 같은데 그러면 
최종 시안은 어떻게 찾을 수 :questionMark[있었어요]{start="00;07;37;16"} 찾았나요?

당시에 한 6개월 정도 지났을 때
 진짜 어렵게 만든 최종 시안 2개가
 있긴 있었어요. 근데 당시에는 
계속 앱 아이콘이랑 토스카드, 
서식류, 마케팅 소재들

당시에 한 6개월 정도 지났을 때 진짜 어렵게 만든 
최종 시안 2개가 있긴 있었어요. 근데 당시에는 계속 
앱 아이콘이랑 토스카드, 서식류, 마케팅 소재들

아니면 저희 토스플레이스 하드웨어
 제품 등에 얹어서 시뮬레이션 컷을
 만들어보고 :quoteMark[single-start]{}이 정도면 괜찮다:quoteMark[single-end]
 이런 테스트들을 했었는데,정작
 그 :flip[디테일한 UI]{start="00;08;02;21"}에 얹어보니까
 어색한 거예요.

아니면 저희 토스플레이스 하드웨어 제품 등에 
얹어서 시뮬레이션 컷을 만들어보고 
:quoteMark[single-start]{}이 정도면 괜찮다:quoteMark[single-end] 이런 테스트들을 했었는데,
정작 그 :flip[디테일한 UI]{start="00;08;02;21"}에 얹어보니까 어색한 거예요.

그 전까지는 :omit[중요해보이는]{} 매체들에만
 시뮬레이션을 하다가, 솔직히
 그때 지금 다시 보면 UI에 잘
 안 붙긴 하는데 애써 :emojiBubble[흐린]{start="00;08;14;23" url="https://static.toss.im/2d-emojis/svg/u1F635.svg"} 눈
 하면서 :zzz[넘어가고 싶었어요]{start="00;08;16;01"}

그 전까지는 :omit[중요해보이는]{} 매체들에만 시뮬레이션을 하다가, 
솔직히 그때 지금 다시 보면 UI에 잘 안 붙긴 하는데 
애써 :emojiBubble[흐린]{start="00;08;14;23" url="https://static.toss.im/2d-emojis/svg/u1F635.svg"} 눈 하면서 :zzz[넘어가고 싶었어요]{start="00;08;16;01"}

:zzz[느껴졌어요 저도]{start="00;08;17;05"}

그 때 :popup[눈]{start="00;08;20;18" asset="shut"} 꼭 감고 어울리는 것 
같은데? :zzz[이러면서]{start="00;08;23;04"} 그리고
 400개 정도 되는 시안들은 대부분
 :popup[공을]{start="00;08;27;09" asset="ball"} 던지다를 그대로 시각화한 
로고이긴 했거든요. 예쁜 공 
200개, 혹은 공이 :popup[던져지는]{start="00;08;33;12" asset="ball2"} 잔상 
200개 이런 느낌으로.

그 때 :popup[눈]{start="00;08;20;18" asset="shut"} 꼭 감고 어울리는 것 같은데? :zzz[이러면서]{start="00;08;23;04"} 
그리고 400개 정도 되는 시안들은 대부분 
:popup[공을]{start="00;08;27;09" asset="ball"} 던지다를 그대로 시각화한 로고이긴 했거든요. 
예쁜 공 200개, 혹은 공이 :popup[던져지는]{start="00;08;33;12" asset="ball2"} 잔상 200개 
이런 느낌으로.

그런데 이게 우리가 원했던
 :color[기준에 부합하는]{start="00;08;37;25"} 최고의
 :questionMark[시안일까]{start="00;08;39;10"} 하는 생각은
 들기는 했었죠. 그래서
 결정하지 못하고 시간이 계속
 흐르고 있을 때 희연님이
 :quoteMark[single-start]{}더 :exclamationMark[해보자]{start="00;08;48;00"}:quoteMark[single-end] 라고 하는 거예요.

그런데 이게 우리가 원했던 :color[기준에 부합하는]{start="00;08;37;25"} 
최고의 :questionMark[시안일까]{start="00;08;39;10"} 하는 생각은 들기는 했었죠. 
그래서 결정하지 못하고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을 때 
희연님이 :quoteMark[single-start]{}더 :exclamationMark[해보자]{start="00;08;48;00"}:quoteMark[single-end] 라고 하는 거예요.

그때 6개월 동안 너무
 어렵게 온 거여서 당시에는
 :quoteMark[single-start]{}로고 괜히 바꾸자고 했나?:quoteMark[single-end], 
:quoteMark[single-start]{}그냥 기존 로고 쓸까?:quoteMark[single-end]
 싶기도 했었고

그때 6개월 동안 너무 어렵게 온 거여서 당시에는 
:quoteMark[single-start]{}로고 괜히 바꾸자고 했나?:quoteMark[single-end], :quoteMark[single-start]{}그냥 기존 로고 쓸까?:quoteMark[single-end] 
싶기도 했었고

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초에
 저희는 :xmark[로고를 안 바꾼다]{start="00;09;03;12"}는
 선택지는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
눈물을 :popup[머금고]{start="00;09;07;10" asset="cry"} 다시 시작했던 것
같아요.

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저희는 
:xmark[로고를 안 바꾼다]{start="00;09;03;12"}는 선택지는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
눈물을 :popup[머금고]{start="00;09;07;10" asset="cry"} 다시 시작했던 것 같아요.

이런 :color[객관적인 시선]{start="00;09;10;18"}으로
 조언해주는 사람이 있었어서
 제대로 :zzz[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]{start="00;09;14;06"}
 싶어요.

이런 :color[객관적인 시선]{start="00;09;10;18"}으로 조언해주는 사람이 있었어서 
제대로 :zzz[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]{start="00;09;14;06"} 싶어요.

네, 맞아요. 그때 제가 그 당시에
 다시 해보자, 6개월 동안 찾은 거
 엎고 :exclamationMark[처음으로 돌아가 보자]{start="00;09;26;00"}
이랬던 그 글을 저 스스로 다시
 읽어도 아찔하더라고요.

네, 맞아요. 그때 제가 그 당시에 다시 해보자, 
6개월 동안 찾은 거 엎고 :exclamationMark[처음으로 돌아가 보자]{start="00;09;26;00"}
이랬던 그 글을 저 스스로 다시 읽어도 아찔하더라고요.

그렇게 어쨌든 결정해서
 :quoteMark[single-start]{}이거는 아닌 것 같다:quoteMark[single-end]고 해서
 6개월을 다시 돌이키기로 했는데,
 완전 다시 처음 시작하는
 기분이었을 것 같잖아요. 시즌2는
 어떻게 다시 시도해 보셨어요?

그렇게 어쨌든 결정해서 :quoteMark[single-start]{}이거는 아닌 것 같다:quoteMark[single-end]고 해서 
6개월을 다시 돌이키기로 했는데, 완전 다시 처음 
시작하는 기분이었을 것 같잖아요. 시즌2는 어떻게 
다시 시도해 보셨어요?

그렇게 아찔한 얘기를 듣고
 바로 할 순 없었고요. 2주 정도는
 쉬었어요. 그냥 맘 편하게 쉬었고.

그렇게 아찔한 얘기를 듣고 바로 할 순 없었고요. 
2주 정도는 쉬었어요. 그냥 맘 편하게 쉬었고.

그런데도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
 하니까 솔직하게 좀 :popup[막막하더라구요.]{start="00;09;59;03" asset="headache"}
 이제 해볼 거 다한 것 같은데
 :quoteMark[single-start]{}더 이상 나올 수 있을 게 있을까:quoteMark[single-end]
 싶기도 하고.

그런데도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까 솔직하게 
좀 :popup[막막하더라구요.]{start="00;09;59;03" asset="headache"} 이제 해볼 거 다한 것 같은데 
:quoteMark[single-start]{}더 이상 나올 수 있을 게 있을까:quoteMark[single-end] 싶기도 하고.

그래도 일단은 잠깐
 멈추고 쉰 게 도움이 됐어요.

그래도 일단은 잠깐 멈추고 쉰 게 도움이 됐어요.

디자인 에이전시는
 계약 기간이 종료가 돼서
 :color[새로운 멤버들]{start="00;10;12;26"}을 추가하게 됐죠.
근데 이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됐던
 것 같아요.

디자인 에이전시는 계약 기간이 종료가 돼서 
:color[새로운 멤버들]{start="00;10;12;26"}을 추가하게 됐죠.
근데 이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.

네. 저희 둘이 하다가
 그래픽 디자이너 :inline[현선님]{start="00;10;24;05" asset="koh"},
 브랜드 디자이너 :inline[석용님]{start="00;10;26;12" asset="sqd"},
 :inline[유라님]{start="00;10;27;07" asset="yura"}이 새로 합류해주셨어요.
새로운 멤버, 새로운 직군의
 :tag[새로운 인사이트]{start="00;10;31;10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가 모이니까 
다시 힘내서 시작하는 새로운 
원동력이 됐죠.

네. 저희 둘이 하다가 그래픽 디자이너 :inline[현선님]{start="00;10;24;05" asset="koh"}, 
브랜드 디자이너 :inline[석용님]{start="00;10;26;12" asset="sqd"}, :inline[유라님]{start="00;10;27;07" asset="yura"}이 새로 합류해주셨어요.
새로운 멤버, 새로운 직군의 :tag[새로운 인사이트]{start="00;10;31;10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가 모이니까 
다시 힘내서 시작하는 새로운 원동력이 됐죠.

이때는 서로의 시안으로 
비딩하면서 경쟁심을 
불러일으키는 게 아니라, 
서로 좋은 아이디어를
 :flip[짜깁기]{start="00;10;44;11"}하고 서로의 시안을
 이어 그려 보면서 더
 :tag[다양한 크리에이티브]{start="00;10;47;26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로 발전할
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.

이때는 서로의 시안으로 비딩하면서 경쟁심을 
불러일으키는 게 아니라, 서로 좋은 아이디어를 
:flip[짜깁기]{start="00;10;44;11"}하고 서로의 시안을 이어 그려 보면서 
더 :tag[다양한 크리에이티브]{start="00;10;47;26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
되었어요.

오, 그럼 멤버가 바뀌고 또 다르게
 시도해 보신 것도 있을까요?

오, 그럼 멤버가 바뀌고 또 다르게 시도해 보신 것도 
있을까요?

좀 주요했다고 생각하는 건
 :quoteMark[single-start]{}가벼운 공유:quoteMark[single-end]인데요.
앞서 6개월 동안 했던
 작업을 엎었던 이유 중에
 하나가 :color[가볍게라도 중간 중간]{start="00;11;04;00"}
 공유를 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
 그렇게 못했었거든요.

좀 주요했다고 생각하는 건 :quoteMark[single-start]{}가벼운 공유:quoteMark[single-end]인데요.
앞서 6개월 동안 했던 작업을 엎었던 이유 중에 
하나가 :color[가볍게라도 중간 중간]{start="00;11;04;00"} 공유를 했었으면 
좋았을 것 같은데 그렇게 못했었거든요.

보통 리브랜딩이라고 하면
 대표님 :popup[보고]{start="00;11;11;18" asset="keynote"} 준비하는데
 :zzz[시간 진짜 많이 쓰잖아요.]{start="00;11;12;29"}
 저희도 제대로 준비해서 공유하고
 싶은 마음에 계속 공유하는 걸 
많이 미뤘었거든요.

보통 리브랜딩이라고 하면 대표님 :popup[보고]{start="00;11;11;18" asset="keynote"} 준비하는데 
:zzz[시간 진짜 많이 쓰잖아요.]{start="00;11;12;29"} 저희도 제대로 준비해서 
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계속 공유하는 걸 많이 미뤘었거든요.

그런데 이번에는 그러면 안 되겠다
 싶어서 :quoteMark[single-start]{}가볍고 촘촘하게 :exclamationMark[공유하자]{start="00;11;24;12"}:quoteMark[single-end]
 라고 마음을 먹었고 그런 시스템을
 한 번 만들어봤어요.

그런데 이번에는 그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
:quoteMark[single-start]{}가볍고 촘촘하게 :exclamationMark[공유하자]{start="00;11;24;12"}:quoteMark[single-end] 라고 마음을 먹었고 
그런 시스템을 한 번 만들어봤어요.

그래서 그때 그냥 저희가
 :flip[#오늘의 로고]{start="00;11;30;19"} 라는 슬랙 채널을 
만들어서 승건님, 희연님 초대하고
 몇 십개씩 로고 시안 그리는 대로
 :speakBubble[다]{data='[{"speaker":"Speaker 1", "start":"00;11;38;02", "text":" 매일매일"}]'} 보여드렸었어요.

그래서 그때 그냥 저희가 :flip[#오늘의 로고]{start="00;11;30;19"} 라는 
슬랙 채널을 만들어서 승건님, 희연님 초대하고 
몇 십개씩 로고 시안 그리는 대로 :speakBubble[다]{data='[{"speaker":"Speaker 1", "start":"00;11;38;02", "text":" 매일매일"}]'} 보여드렸었어요.

맞아요. 보고를 하면 일단
 기획부터 시뮬레이션 컷, 의도
 이런 거 다 들어가서 진짜
 본격적으로 설득을 위한 준비
 과정을 해야 되니까 :speakBubble[자주]{data='[{"speaker":"Speaker 3", "start":"00;11;50;25", "text":" 맞아요"}]'}
 공유하기가 사실 어렵잖아요.

맞아요. 보고를 하면 일단 기획부터 시뮬레이션 컷, 
의도 이런 거 다 들어가서 진짜 본격적으로 설득을 
위한 준비 과정을 해야 되니까 :speakBubble[자주]{data='[{"speaker":"Speaker 3", "start":"00;11;50;25", "text":" 맞아요"}]'} 공유하기가 
사실 어렵잖아요.

장황한 설명 없어도 저희는
 :quoteMark[single-start]{}좋은 로고여야 된다:quoteMark[single-end] 라는 
기조가 있어서 최대한 가볍게,
 :tag[자주]{start="00;11;59;25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
 만들어보려고 했어요.

장황한 설명 없어도 저희는 :quoteMark[single-start]{}좋은 로고여야 된다:quoteMark[single-end] 라는 
기조가 있어서 최대한 가볍게, :tag[자주]{start="00;11;59;25" color="rgba(255, 255, 255, 1)"} 공유할 수 있는 
환경을 만들어보려고 했어요.

유일한 장애물이상상력일 때